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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하나로 완성하는 자동급수 미니 화분과 물뿌리개 만들기

by Delivery of information 2025. 7. 21.

페트병활용

페트병 하나로 완성하는 자동급수 미니 화분과 물뿌리개 만들기

환경도 살리고 실내를 꾸미는 친환경 DIY, 어떻게 시작할까요?

페트병 하나만 있어도 자동급수 기능을 가진 미니 화분과 실용적인 물뿌리개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본 글에서는 재활용을 통한 간단한 실내 가드닝 방법을 소개하며, 준비물, 제작 순서, 활용 데이터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으로 활용하거나, 반려식물을 위한 셀프 관리 용도로도 추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템입니다.

준비물과 수량 한눈에 보기

DIY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본 재료들을 정리한 표입니다.

준비물 필요 개수(수량) 참고사항

페트병(500ml~2L) 1개 미니 화분과 물뿌리개 겸용
가위 또는 커터칼 1개 절단용
면끈/부직포 약 20cm 자동급수 심지용
흙(상토) 약 500g 다육이·허브 기준
자갈/하이드로볼 30g~50g 배수 및 고정용
꾸미기 재료 선택 스티커, 붓 등
송곳/드릴 1개 뚜껑 구멍용

투명 페트병 세척부터 시작해요

DIY의 첫걸음은 깨끗한 재료에서 시작됩니다.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한 후, 뜨거운 물에 5분~10분간 담가두면
잔여 이물질과 접착제가 쉽게 제거됩니다.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면 식물의 뿌리 성장과 수분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페트병 절단, 크기에 따라 달라져요

화분으로 사용할 페트병은 절단 높이에 따라 모양과
기능이 달라집니다.

500ml 페트병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각각 8cm~10cm,
2L 페트병은 약 15cm 기준으로 잘라 사용하세요.
절단 시 손이 다치지 않도록 성인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급수 심지 삽입, 핵심 포인트는 비율

심지는 뚜껑 중앙에 5mm~8mm 구멍을 뚫은 후 끼워 넣습니다.

7:3 비율로 끈을 넣는 것이 물 흡수력을 극대화하는 핵심입니다.
아래는 심지 길이 참고 수치입니다.

구간 길이 기준

심지 바닥 쪽 최소 8~10cm
식재 흙 속 쪽 약 3~4cm 이상

이 방식으로 구성하면 하루 1회 이하의 물 보충으로
1~2주 이상 식물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흙과 자갈을 넣고 조립해보세요

조립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먼저 저수통(아랫부분)에 물 200ml~500ml를 채웁니다.

그 위에 뚜껑을 닫은 윗부분을 거꾸로 끼워 조랍하고,

자갈 30g~50g을 깐 후 흙 100~200g을 채웁니다.
다육식물, 허브, 상추 등의 작물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식물 종류에 따라 흙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즐거움

꾸미기 시간은 창의력 발산의 시간입니다.

아크릴 물감이나 마스킹 테이프, 캐릭터 스티커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화분을 디자인해보세요. 식물 이름표와 심은 날짜를
기록하면 더욱 의미 있는 가드닝이 됩니다.
가정, 유치원, 학교 어디서든 활용도 만점입니다.


실용성과 효율성 모두 갖춘 물뿌리개

물뿌리개는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페트병 뚜껑에  1mm~2mm 구멍 5개~8개 뚫고, 병에 물을 채워
사용하면 끝입니다. 2L 기준으로 약 8~10개의 소형 화분에
물주기가 가능하며, 뚜껑 구멍 크기에 따라 분사력이 달라집니다.
페트병 허리를 살짝 눌러 사용하면 분사량도 자유롭게 조절됩니다.


환경보호와 실내가드닝을 동시에 실현

페트병 DIY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서
실내 인테리어와 힐링, 체험학습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연간 페트병 소비량은 60억 병 이상이며,
이 중 단 1%만 DIY 화분으로 재활용해도 연간 6000만 병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활용 방식 기대 효과

월 1회 DIY 키트 체험 가정·학교 실내정원 조성
평균 3회~5회 재활용 페트병 장기 순환
1세트 평균 비용 0~2천 원 경제성과 실용성 확보

결론: 실천 가능한 친환경, 오늘 바로 시작해보세요

페트병 1개, 끈과 흙만으로 누구나 자동급수 미니화분과
실용적인 물뿌리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 20~30분만 투자하면
매달 0원으로 식물 관리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전국적으로 적용된다면 연간 수천만 병의
플라스틱 절감이라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