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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판이 바뀐다! 2025년 온라인 소비 혁명 시작됐다

by Delivery of information 2025. 8. 4.

2025년 온라인 소비 혁명

쇼핑의 판이 바뀐다! 2025년 온라인 소비 혁명 시작됐다

검색을 넘어서 발견의 시대, AI와 숏폼이 이끄는 쇼핑의 미래는?

2025년, 온라인 쇼핑의 핵심 키워드는 AI, 숏폼 영상, 초개인화입니다. 기존 검색 중심의 소비는 사라지고, 추천 기반의 ‘탐색형 쇼핑’이 자리잡았습니다. 이커머스 거래액부터 플랫폼 경쟁까지 구체적 수치로 그 변화를 살펴보면, 소비자는 더 똑똑해지고 쇼핑 방식은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모든 핵심을 정리해드립니다.


AI가 열어준 ‘발견의 쇼핑’ 시대

과거에는 원하는 제품을 검색한 후 가격 비교를 거쳐 구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AI가 자동으로 추천하는 콘텐츠를 통해 우연히 제품을 ‘발견’하는
탐색형 쇼핑이 주류로 자리잡았습니다. 네이버, 쿠팡,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이 흐름을 디스커버리 커머스라 명명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모바일 비중 77.2% ‘손 안의 쇼핑몰’이 대세

2025년 5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 4,870억원에 달했습니다.
그중 모바일쇼핑이 17조 3,600억원을 차지하며 전체의 77.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대비 1.5%p 증가한 수치로, 연내 82% 도달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구매 가능한 환경이 소비 패턴 자체를 재편하고 있는 것입니다.


숏폼 콘텐츠가 곧 ‘쇼핑창’… 구매 연결 고리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영상이 소비자 유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CJ온스타일은 대표 IP 기반의 숏폼 콘텐츠로 9주차 매출이
1주차 대비 무려 42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으로 상품을 보고 즉시 구매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Z세대가 움직인다… SNS에서 발견하고 바로 구매

Z세대의 69%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발견합니다.
이는 2023년 대비 24%p 증가한 수치로, SNS 기반의 소비 결정이
단순 트렌드를 넘어 일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소셜커머스 시장은 2025년 2조 달러에 도달하며
전체 이커머스의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네이버·쿠팡 양강 구도, AI 큐레이션 강화

2024년 6월 기준, 네이버 22%, 쿠팡 20%로 양강 체제가 뚜렷합니다.
특히 네이버는 2025년 3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런칭 후
커머스 매출 12%, 거래액 10.1%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두 플랫폼 모두 AI 추천 알고리즘을 전면에 내세우며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플랫폼 2024년 점유율 주요 전략

네이버 22% AiTEMS 기반 추천 강화
쿠팡 20% 로켓배송 및 N배송 확대

빠르게 성장하는 상품군은? 음식·서비스류 주목

전자상거래 품목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음식 서비스입니다.
2025년 5월 기준, 음식 서비스가 14.2%, 농축수산물은 9.4% 증가했습니다.
이는 생활밀착형 소비와 디지털 환경의 결합이 만들어낸 변화입니다.

상품군 전년 대비 성장률

음식 서비스 14.2%
식료품 5.6%
농축수산물 9.4%

오프라인의 감성을 더하다… 피지탈 쇼핑 시대 도래

‘피지탈(Phygital)’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온·오프라인 병행몰 거래액은 5조 518억원으로
디지털과 물리적 경험의 융합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쇼핑몰은 단순한 구매 공간이 아닌 브랜드 체험의 장으로 진화 중입니다.


소비자는 더 똑똑하게, 더 느리게 선택한다

선택지의 범람은 소비자 피로로 이어졌고,
이제는 AI 기반 큐레이션, 신뢰 가능한 추천, 브랜드 의미가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MZ세대는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맞는 소비를 중시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이 아닌 정체성 중심의 소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자사몰과 신흥 플랫폼의 약진, 하지만 과제는 여전

토스쇼핑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은 이커머스 지형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사몰 이용률은 소수에 불과하며,
20~40대 여성 중심 특정 카테고리에 한해 의미 있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사몰의 브랜드 강화 전략이 향후 관건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