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시작에 편의점 업계 총력 대응 라면·신선식품 할인 확대
1차보다 더 뜨겁다 편의점 2차 소비쿠폰전, 라면·신선식품이 핵심?
정부의 2차 소비쿠폰 지원책이 본격화되며, 편의점 업계가 다시 한번 판을 키우고 있습니다. 1차 쿠폰 당시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던 라면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각 편의점 브랜드는 소비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편의점 업계가 어떤 전략으로 2차 소비쿠폰 시장을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1차 소비쿠폰, 편의점 업계에 남긴 것
1차 소비쿠폰 지원 기간 동안, 편의점 업계는 신장률 20% 이상을 기록한 곳도 있었습니다. 특히 라면, 삼각김밥, 도시락, 생수 등 즉시 소비가 가능한 품목에서 높은 매출을 보였죠.
소비자들이 주말과 출퇴근 시간에 몰렸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식재료 품목도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라면, 여전히 할인 1순위
편의점별 라면 할인은 이번 2차 쿠폰에서도 핵심 전략입니다. 인기 브랜드 라면 묶음 상품은 물론, PB상품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이어지면서, 1인 가구와 학생층을 중심으로 구매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삼각김밥, 퇴근길 필수템으로
즉석식품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던 도시락류는 2차 소비쿠폰에서도 빠질 수 없습니다.
편의점 업체들은 주중 한정 할인, 특정 카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퇴근 시간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품목군 할인율 주요 구매 시간대
도시락 | 최대 30% | 17:00~20:00 |
라면 | 1+1 또는 묶음 할인 | 전 시간대 |
신선식품, ‘작지만 확실한 성장’ 중
과일, 샐러드, 컵야채 같은 신선식품은 고정 수요는 크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1차 쿠폰 기간 동안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이번 2차 쿠폰에서도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 출근 고객을 위한 ‘아침 간편식’ 라인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쟁 구도 본격화 각사 전략 차별화
편의점 5사 모두 2차 소비쿠폰에 대응하기 위한 각기 다른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자체 앱을 통한 디지털 쿠폰에 집중하고, 다른 곳은 오프라인 혜택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휴 카드사나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고객 행동 분석, 타깃 마케팅 강화
1차 소비쿠폰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전·오후·심야 등 시간대별 맞춤 할인과, 연령대·성별별 선호 품목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더 정교해졌습니다.
시간대 인기 품목 할인 방식
오전 | 커피, 샐러드 | 추가 적립 |
오후 | 간편식, 음료 | 묶음 할인 |
심야 | 즉석라면, 과자 | 1+1 프로모션 |
지역 상권별 특화 프로모션도 눈길
지역별로 인기 품목과 수요가 다른 만큼, 상권별 특화 전략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피스 밀집 지역은 점심 도시락 중심, 주택가나 대학가 주변은 간식류와 간편식 중심으로 프로모션이 구성됩니다.
이처럼 맞춤형 전략은 쿠폰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이후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단기적인 매출 신장도 중요하지만, 소비쿠폰 이후의 충성 고객 확보도 편의점 업계의 주요 과제입니다.
적립 혜택, 장바구니 쿠폰, 정기 할인 구독 등 장기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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