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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

대형폐기물, 이제는 앱으로! 배출부터 수거까지 한 번에 끝내는 신개념 서비스

by Delivery of information 2025. 6. 11.

대형폐기물, 이제는 앱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이 더 이상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앱과 QR코드로 한 번에 신청하고 수거까지 대행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스마트 기술로 진화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어떤 변화가 있었나?


대형폐기물 배출 방식이 변화하면서 주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있습니다.
기존 동사무소 방문과 스티커 구입이 필수였던 절차는 사라지고,
이제는 스마트폰, 인터넷, QR코드 기반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인천, 동해 등 다양한 지자체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며 효과적인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고,
민간 플랫폼까지 참여하면서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대행업체가 전담하는 효율적인 수거 구조

구로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결제 후 문자로 전송된 배출번호를 물품에 기재하면,
갑지역과 을지역으로 나뉜 대행업체가 직접 수거합니다.

폐가전의 경우 1599-0903으로 무상수거 신청도 가능하며,
모든 절차는 온라인에서 변경·환불까지 처리되어 행정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인천 6개 구, 대행 방식을 분리 발주로 전환하며 수거 효율 도모

인천 동구, 미추홀구 등 6개 구는 2024년부터 ‘수거’와 ‘처리’를 분리 발주하는 새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보다 전문화된 수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장비 부족과 고용 승계 미흡으로 인해 수거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정착 여부는 지자체의 대응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동해시의 ‘퀵 서비스제’, 6개월간 14,122건 처리로 혁신 입증

동해시는 전화 한 통으로 배출부터 수거까지 완료되는 ‘퀵 서비스제’를 시범운영하였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수치

배출건수 14,122건
민원인 이용자 수 4,717명
절감된 민원인 시간 4,638시간
공무원 시간 절감 786시간
연간 사회적 비용 절감 5,849만 2천 원

이처럼 동해시 사례는 주민 시간과 예산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는 실증 데이터를 제시하였습니다.


 

양천구, 스마트 시스템으로 QR코드 접수부터 수거까지 자동화

양천구는 2024년 12월부터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갑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QR코드 부착, 실시간 알림톡, 다양한 결제수단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또한 수거자 전용 앱으로 현장 지도 연동까지 지원하여,
수거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민간 플랫폼 ‘빼기’ 앱, 전국 단위 실시간 대형폐기물 처리

‘빼기’ 앱은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국 서비스로 확장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단순 배출 신청뿐만 아니라,
무거운 가구 운반 대행(‘내려드림’), 중고 물품 판매, 무료 나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서비스       항목 특징

직접버림 앱으로 1분 만에 신청
내려드림 무거운 물건도 문 앞까지 수거
검증된 파트너 성범죄 이력 검증 포함

검증된 서비스와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본 효과, 시간과 비용 모두 절감

사례들을 종합한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기관 방식 주요 데이터

구로구 인터넷+콜센터 갑/을 지역별 수거업체 운영
인천 6개 구 수거/처리 분리 발주 수거 지연, 신규 입찰 완료
동해시 퀵 서비스제 14,122건 배출, 5,849만 원 절감
양천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2025년 1월 전면 시행
빼기 앱 민간 전국 플랫폼 100만+ 다운로드, 전국 서비스화

효과적인 시스템 도입은 주민 편의성 향상과 행정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전망, 주민 중심 스마트 배출 서비스가 대세

현재와 같은 속도라면, 대형폐기물 배출 대행 서비스는
2026년까지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의 불편했던 스티커 부착은 이제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신 클릭 한 번, QR 한 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간과 공공의 협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IT 기반의 대행 서비스가 확산될 것이며,
이는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환경의 질 모두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