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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달

2025년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과 과태료 유의사항 안내

by Delivery of information 2025. 5. 24.

전월세 신고

2025년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과 과태료 유의사항 

임차인과 임대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전월세 보장제도의 핵심 내용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전월세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025년 5월 현재, 정부는 계도기간을 다시 한번 연장하면서 신고제도의 정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고 대상, 기한, 과태료 부과 여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월세 사냥 시기"에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전월세 신고제란 무엇인가?

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체결 후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내용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입니다.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시장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신고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대상 기준

보증금 기준 6,000만 원 초과
월세 기준 월 30만 원 초과

즉, 위 두 조건 중 하나라도 초과할 경우 신고 대상입니다.


신고 기한과 유예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신고 기한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입니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공동 책임을 지며, 둘 중 누구라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제도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설정했으며, 현재 계도기간은 2025년 5월 31일까지 연장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미신고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이후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계도기간 이후에는 아래와 같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위반 유형        과태료 금액

신고 지연 최대 100만 원
허위 신고 최대 500만 원
미신고 최대 100만 원

중요: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2025년 5월 31일 이후에는 예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월세 사냥 시기,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다음은 전월세 계약 시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항목       확인할 내용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여부 확인
월세 30만 원 초과 여부 확인
계약서 서면 계약서 보유 여부
신고 주체 임대인/임차인 중 누가 신고할지 확인

핵심: 계약 직후 30일 이내에 '신고 의무'가 발생하며, 과태료 부과를 피하려면 이를 지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Q&A: 자주 묻는 질문들

"임대인이 신고 안 하면 임차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임차인도 신고 의무가 있습니다. 둘 중 한 사람이 신고하면 되며, 신고하지 않으면 공동 책임입니다.

"전세계약 갱신도 신고해야 하나요?"
→ 예. 보증금 또는 월세가 변경된 갱신 계약도 신고 대상입니다.

"월세가 30만 원인데 관리비 포함 시 35만 원입니다. 신고 대상인가요?"
관리비는 포함되지 않으며, 순수 월세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 경우는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신고 누락의 결과

서울 강서구에 거주 중인 김 씨는 2024년 10월에 전세계약을 갱신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계도기간 연장 사실을 모르고 넘어간 그는, 올해 6월 지방세 납부고지서와 함께 80만 원의 과태료 부과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계약서가 있는데도 신고를 안 했다는 이유만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줄은 몰랐습니다."

교훈: 계약서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공식 신고가 필요합니다.


한눈에 보는 전월세 신고제 핵심 요약표

항목 내용

시행일 2021년 6월 1일
신고 대상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신고 기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계도기간 2025년 5월 31일까지
과태료 최대 500만 원 (위반 항목에 따라 상이)

핵심 : 계도기간 내 신고를 마쳐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전월세 신고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25년 5월 31일 이후부터는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유예 혜택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월세 계약을 준비 중이라면 지금이야말로 신고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소중한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과 동시에 신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